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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정무부시장에 목포출신 김원이 씨 내정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 중앙정치 경험 풍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9년 03월 25일
서울시장 정무부시장에 목포출신 김원이 씨 내정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 중앙정치 경험 풍부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목포 출신 김원이(51)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이 내정되었다.
목포에서 마리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한 김 씨는 1999년 정무부시장 비서로 서울시와 인연을 맺은 김 씨는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1기 정무보좌관, 2014년 박원순 2기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박 시장과 줄곧 정치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
박 시장이 민선 7기 2기 내각에 김 씨를 발탁한데는 깊은 인연만큼 박 시장의 시정철학과 서울시 업무를 잘아는 인물이라는 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 내정자는 풍부한 서울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정·청과의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정무감각을 갖춘 인사의 영입으로, 민생과 현장중심의 생활시정을 구현하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다시 한 번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이 내정자는 전남 신안 출생으로 목포마리아회고(10회)와 성균관대 사회학,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1999년 10월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 2002년 4년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2014년 6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실 정무 수석비서관, 2017년 7월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박근영기자
제989호 (2019. 03. 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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