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로 항구도시 명성 알린다
오는 5~7일 삼학도서 활어경매, 파시 수랏간 첫선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02일
목포항구축제로 항구도시 명성 알린다
오는 5~7일 삼학도서 활어경매, 파시 수랏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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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눈물, 한서린 목포 이미지를 벗은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내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는 항구축제의 킬러콘텐츠로 활용해 온 파시를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진행한다. 최초로 싱싱한 활어를 경매하고, 구입한 생선을 파시 수랏간의 회터와 구이터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가 열리고, 파시무대에서는 청년어부들로 구성된 목포선어생산자협동조합 ‘어생’이 매일 5회 ‘어생그랜드세일’을 통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협과 수산식품지원센터가 김장에 사용하는 추젓을 판매하는 등 파시는 수산물로 만끽할 수 있는 재미를 풍성하게 선사한다.
파시 이외의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삼학도 입구는 더욱 새로워진 물고기등 터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항 낭만열차, 정원카페 등이 진행돼 중장년은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이는 과거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체험부스는 기존과 차별화에 힘써 청춘창업 1897, 드론 축구, 3D프린터, 그림자 극장, 장갑인형극, 평창올림픽 로봇물고기, 맨손물고기잡기, 도깨비의 목화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축제에 흥을 고조시킬 공연으로는 시민열창대회인 ‘나는 가수다’, 서남권 청소년 드림하이 콘서트, 다문화가족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시민이 주인공인 무대와 개막식 ‘목포항 파시 음악회’와 폐막식 ‘바다콘서트’ 등 전문가수들이 펼치는 무대가 있다.
‘파시 음악회’에는 문희옥, 류기진, 서정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바다콘서트’에는 김현정, 울랄라세션, 거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 삼학도 입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낭만 정원카페’와 ‘목포항 낭만열차’가 낭만과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선물한다.
육상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6일 12시부터 전통배노젓기대회, 7일 11시부터 카누, 카약 경주대회 등 23개동 주민이 참여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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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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