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단체 우리소리예술단 중국 공연 호평
국제교류사업 선정, 중국에 우리 전통음악 전수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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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단체 우리소리예술단 중국 공연 호평
국제교류사업 선정, 중국에 우리 전통음악 전수
전남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인 우리소리예술단이 중국 북산공원에서 열린 단오문화축제에 참가해 중국 예술단과 합동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우리소리예술단(연출감독 서장식)은 지난 17일 단오문화축제에서 중국 길림시 조선족 군종예술관 단원, 연변예술학원 학생들과 ‘추천놀이가 좋을씨구’라는 주제로 합동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소리예술단은 2017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국제교류사업으로 선정돼 중국 길림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단원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을 전승시켜 알리디 조선족 마을에서 열리는 알라디 고추축제 현장에서 길림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단원들과 ‘그리움이라 쓰고 내것이라 읽는다’ 란 주제로 합동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사업에 선정돼 길림시에서 가장 큰 축제인 단오문화축제에서 또다시 중국내 우리 동포인 조선족들과 합동공연을 펼치게 됐다.
서장식 연출감독은 “올해 공연은 우리 농악이 중국내 조선족에게 전승되어 내려오면서 농악의 악기연주 기능이 줄어들고 춤이 위주가 돼 농악무로 변해버린 농악을 우리소리예술단이 중국 길림시 조선족 군중예술관단원, 연변예술학원 학생들에게 약 4년에 걸쳐 국내 초청 및 중국 현지에 가서 진행한 농악 악기연주 교육 교류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이번 공연으로 선보였다”며 “이번 공연에는 우리소리예술단과 길림시 조선족 민중예술관 단원, 연변예술학원 학생들과 함께 단오제 개막식 공연에 길놀이와 함께 드럼과 앉은반 설장구의 콜라보 공연, 판소리, 액맥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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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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