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목포부설초, 부설가족 한마음걷기대회 큰 호응
학교 밖 체험 “즐기며 건강 지키고 쓰레기도 줍고”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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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체험 “즐기며 건강 지키고 쓰레기도 줍고”
광주교대목포부설초, 부설가족 한마음걷기대회 큰 호응
쓰레기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학교 밖 교육을 통해 즐기면서 건강도 지키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우는 이색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교대목포부설초등학교(교장 신승)는 지난 9일 토요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목포부설가족 한마음걷기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와 유람선 체험, 쓰레기 줍기 등 자연환경 보호 실천, 초청공연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유익했다는 평이다.
이날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는 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부터 평화광장까지 걷기대회를 통해 가족간 따뜻한 정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갓바위 앞 유람선 탑승 체험도 신나는 볼거리 중 하나로 기억했다. 또 평화광장 인근에 널려진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마지막에는 걸그룹댄스 공연이 펼쳐져 오감이 즐거운 하루가 됐다.
목포부설초 학부형회 이천일 회장은 “최근 쓰레기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쓰레기 절감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콘텐트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플로깅의 개념과 비슷하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를 몸소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 같아 기왕이면 즐기면서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가족간 소통의 기회도 얻고, 여러모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 같아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학생과 학부모가 좋아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실 안 학습을 벗어나 교실 밖 체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보여주기 식의 환경 퍼포먼스의 확산과 더불어 거창한 환경운동이 아닌 일상 속 생활방식으로 인식해 작은 일부터 몸소 실천하다 보면 공동체 의식으로 발전해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학부형회가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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