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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김종식 후보 7대 의혹 해명 촉구
11일 기자회견서 부인 금품 수수의혹 및 만삭 여직원 탄압 등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1일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김종식 후보 7대 의혹 해명 촉구
11일 기자회견서 부인 금품 수수의혹 및 만삭 여직원 탄압 등
선거막바지를 앞두고 목포시장 두 후보간 표심 잡기가 전입가경에 이르고 있다.
박홍률 민주평화당 후보와 김종식 민주당 후보의 의혹 제기가 연달아 터지며 막판 공격력에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박홍률 민주평화당 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식 후보에게 7대 의혹에 대해 공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회견문을 통해 밝힌 의혹은 ▲부인의 금품수수 및 인사개입 의혹 관련 법정에서 거짓말로 부인의 죄를 덮으려 했던 당시 부하공무원 2명이 모두 유죄를 받은 점에 대해 사실상 금품수수와 인사개입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 ▲만삭의 여직원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도서로 발령 낸 사실 (2005년 12월 19일 부산공무원노조 게시판) 등 노조탄압 의혹 등이 핵심이다.
박 후보 측은 성명을 통해 "상기의 7가지 주요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오로지 민주당의 인기세에 힘입어 선거를 치르려는 것은 민주화의 성지 목포시민을 우롱하는 것이고 민주당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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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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