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 목포지역자활센터 (4) /사회서비스형 희망일터, 예향어구
지역 토속적 일터 훈훈한 구슬땀 그물 꿰메고 통발 만들어 내고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952호 입력 : 2018년 06월 05일
지역공동체 - 목포지역자활센터 (4) 사회서비스형- 희망일터, 예향어구
지역 토속적 일터 훈훈한 구슬땀 그물 꿰메고 통발 만들어 내고
전국의 지역자활센터 중에서도 목포지역자활센터를 찾아가면 훈훈한 지역공동체 느낌이 더욱 돋보이는 점은 진행하는 사업 자체도 향토성을 갖고 있는 것이 몇 개 된다는 점이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유행어가 있는 것처럼 3면이 바다인 목포는 자연 바다와 관계된 사업이 전통적으로 유지되고, 이러한 작업들은 여전히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희망일터사업단’과 ‘예향어구’는 센터의 사회서비스형으로 분류되는데, 목포라는 지역적 특성이 갖고 있는 사회적으로 유용한 일자리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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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일터
희망일터사업단은 저소득층 중 상대적으로 건강이 미흡하고 기술력이 떨어진 참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단의 취지에 맞게 일할 수 있는 즐거움에 희망을 가지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주로 통발에 그물을 씌워 꿰매는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 분업화된 공동 작업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사업단에 참여 하는 동안 기술력을 향상시켜 향후 자활사업 참여 종료가 되더라도 부업 형태의 일을 통해 자립의 토대를 마련해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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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향어구
예향어구는 목포의 지리적, 산업 특성에 맞게 지역 내 업체와 연계한 부업장 형태의 공동 작업을 한다. 쇠망에 그물을 씌우고 옆 부분을 절개, 깔대기를 끼우는 등 꽃게, 낙지 등 각종 통발을 제작한다. 근로능력은 있으나 건강이 여의치 않은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근로의욕을 향상시키고 있다. 숙련된 통발제작 기술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가 종료되어도 가정에서 부업이 아닌 주업으로 일정한 소득을 꾸준히 유지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자립, 자활의 의지를 도모하고 있다. /송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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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952호  입력 : 2018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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