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후보 “박홍률 책임전가 그만하고 사죄하라”
민선6기 ‘도축장 사용승인·플라즈마 소각장 측근 특혜’ 해명하라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31일
김종식 목포시장후보 “박홍률 책임전가 그만하고 사죄하라”
민선6기 ‘도축장 사용승인·플라즈마 소각장 측근 특혜’ 해명하라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후보가 시정의 각종 문제에 대해 평화당 박홍률 후보가 남에게 책임을 미루는 것은 자질이 부족한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식 후보는 “평화당 박홍률 후보가 청렴도 문제에 대해서 공직자에게 책임을 미루는 식의 발언도 모자라, 이번에는 대양산단 인근 도축장 불법 건축에 대해서는 전임시장에게 떠밀고 있다”고 일침하며 서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민선6기 목포시 최고 수장으로써 전임 단체장의 업적은 물론 과오도 떠않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후보는 “민선6기 도축장에 대한 건물사용승인이 이뤄졌는데, 불법건축을 묵인하고 준공을 내준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이에 대해 적절한 해명을 하지 못할 경우 대 시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민평당 박홍률 후보는 TV토론회와 각종언론에서 해명된 악성 네거티브를 여전히 펼치고 있다”고 말하며 “소통을 잊어버리고, 눈과 귀를 닫고 불통으로 일관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김종식 민주당목포시장후보는 박홍률 후보에게 대양산단 플라즈마 소각장 ‘측근 특혜’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 김후보는 “박홍률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B씨가 소각장을 추진하는 A업체 사내이사로 등록돼 있다”면서 “A업체와 목포시의 MOA가 종료된 상황이고, 중도금납부 기간도 어긴데다 1년 반이 다되도록 중도금은 물론 지연손해금도 납부하지 않고 있지만, 계약해지 등의 조치가 없어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평화당 박홍률 후보는 민선6기 불법건축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도축장에 대한 사용승인 부분과 플라즈마 소각장 측근특혜 의혹에 대해 시민이 납득할 만한 답변을 못할 경우 목포시 전 공직자와 시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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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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