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민영삼 후보,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전남의 위대한 변화, DJ정신 계승하겠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29일
전남의 위대한 변화, DJ 정신 계승한 민영삼이 만들겠다"
"민주당의 주머니속 공깃돌로 돌아갈 순 없어" -호남 발전시킬 세력은 민주평화개혁 정통세력의 본산인 민주평화당
민영삼 민주평화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오늘(2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호남을 발전시킬 세력은 문 대통령의 인기에 더부살이 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5.18 민주정신과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민주 평화 개혁 정통세력의 본산인 민주평화당"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새로운 호남, 새로운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민영삼 후보는 "남북관계를 포함한 세계적인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전남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중대시기를 맞고 있다. 경제성장과 산업화에서 의도적으로 호남을 배제하고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축에만 혜택이 집중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호남의 지역 격차를 줄이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9일 오후 3시 순천시 충효로 15 메가박스빌딩 2층에서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와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의원 등 호남의 대표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해 민 후보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민 후보는 개소식에서 올해 전남에서만 6조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고 정부 추경에서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1천563억원의 국고지원을 확보하는데 있어 민주평화당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면서, 호남에 정치적 경쟁체제가 필요한 이유를 역설할 예정이다.
민 후보는 "호남지역에서 경쟁하는 강력한 야당, 개혁 야당 민주평화당이 존재하기에 호남 예산을 지금만큼이라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며 "만약 전남이 또 다시 더불어민주당의 주머니속 공깃돌이 된다면 어떻겠나. 과거와 같이 불과 수 억, 수십억의 예산도 따내기 어려운 그런 신세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밝혀왔다.
민영삼 후보는 전남발전의 비전에 관한 기본 방향으로 "사람, 길, 손님"을 제시하면서 대표공약으로 △어르신수당 60만원 지급 △청년창업자금 1억원 지급 △목포~부산간 남해안 고속철도 등SOC 기반구축 △관광객 1억명 시대 개척 등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와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통합추진위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륜 있는 정치인인 민영삼 후보는 여러 방송에 고정 출연하며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정치평론가로 유권자들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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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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