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도 본격화
민주당 서삼석·평화당 이윤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29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도 본격화
민주당 서삼석·평화당 이윤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자치단체 선거에 가려져 관심사에 밀려났던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와 민주평화당 이윤석 후보가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면서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과 민평당 모두 향후 진행될 정계개편에서 주도권과 협상권 확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1석으로 분류되고 있어 당 지도부의 핵심 인사가 연일 지원방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무안신안 민주당 군수 공천 파동에 따라 이들의 선거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민주당 우세를 점치기 어렵다는 엇갈린 표심도 나오고 있다. 당지도부가 보궐선거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것도 공천파통에 따른 하부 조직의 불협화음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 하락을 우려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민주당 서 후보는 26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 선거사무소에서 전·현직 지방의원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해철 국회의원과 신정훈 전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추 대표는 앞서 지난 19일 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례적으로 공천장을 직접 전달하는 등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서 후보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 불·탈법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선거를 치르겠다”면서 “소금처럼 변함없이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지역민만 믿고 더 뛰겠다”고 말했다. 평화당 이윤석 후보도 전날 무안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세를 과시했다. 개소식에는 권노갑·박양수·이훈평·정대철 등 동교동계 평화당 고문단과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황주홍 정책위의장, 박지원 의원 등 중앙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권노갑 고문은 “이윤석 후보는 본인의 보좌관 출신으로 변함없이 자신을 곁에서 지켜준 믿음직한 일꾼이자 국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산확보를 했던 적이 있는 능력 있고 부지런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도 “지난 제18·19대 재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공약사항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영기자
|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29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링크
|
|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