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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첫 당조직 업고 물밑 상승세/김종식, 민주당 지지 기대감 호재로

4만 5천여 표에서 승부가를 듯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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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첫 당조직 업고 물밑 상승세
김종식, 민주당 지지 기대감 호재로

4만 5천여 표에서 승부가를 듯

수성의 깃발을 든 평화의 상징 녹색바람(민주평화당)이냐, 파도의 상징 파란바람(더불어민주당)이냐, 노랑바람(정의당)의 약진이냐. 흰색바람(무소속)의 주목이냐.

6.13 동시 지방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남권 전체가 선거바람으로 들썩거리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 경선 진행과정으로 몰아쳤던 파란바람에 맞서 현직 시 도의원, 시장들이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평화당의 상징인 녹색 의상이 이곳저곳에 늘어나며 녹색훈풍도 자리잡기 시작한 것.<관련기사 3-5면>

목포시장 선거의 가장 큰 관심은 박홍률 현 목포시장, 박지원 현 국회의원으로 상징되는 민주평화당이 서남권에서 승리하며 집권여당을 견제하는 개혁세력이 존재할 수 있느냐의 여부.

반면 김종식 전 광주 부시장을 목포시장 후보로 내세운 더불어 민주당은 전국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에도 불구, 이번 선거의 접전지역으로 전남서남권을 꼽고 있다.

민주평화당 입장으로는 목포시장 선거가 가장 안정적인 승리 예정지이므로 전력을 투입할 예정이고, 이에 맞선 김종식 후보도 민주당 지원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현 구도라면 갈수록 박홍률 김종식 대결구도, 두 사람 모두 기초자치단체장을 거친 후보들이라 행정과 사회 전반을 바라보는 시선도 만만치 않다.

두 후보 모두 기존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4만여표를 넘나드는 40%를 왔다갔다하는 지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측에서 보면 경선 컨벤션효과가 끝나가는 추세고, 민주평화당 소속은 현역 시도의원이 잇따라 출마선언 사무소 개소를 하면서 지명도 상승세와 조직력이 결집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박시장은 과거 무소속으로 두번이나 선거를 치렀던 것과는 달리 민주평화당 소속 시도의원으로 상징되는 밑바닥 조직이 꿈틀거리면서 과거보다 상승세다.

후보 캠프에서는 첫 무소속, 두번째 무소속 승리, 세번째 현역시장 프리미엄과 당조직의 결합이라는 이상적인 구도로 4만 5천여표를 묶겠다는 계산이다.

김종식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80%에 가까운 절대적인 지지도 중 일부를 가져오고 기존 동교동계 정치체제에 반발하는 야당 성향 지지표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역시 승부수를 4만 5천여표로 삼고 있다.
가장 접전지는 민주당 경선 후보로 뛰었던 최기동 전 목포시의장의 시의원 지역구인 동명동 일대와 야권개혁 세력이 강하고, 현 민주평화당 시의원인 고승남, 노경윤 의원들이 각종 현행법에 묶어 출마를 못하고 신진을 내세운 상동 일대이다.

이 지역에서 얼마나 서로가 얻느냐에 따라 시장선거의 승부수가 갈라진다.
최근 여러차례 목포시장 선거 구도를 보면, 강력한 양자대결 때와 3자대결일 때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다.
삼자대결일 때는 35% 정도인 약 3만 5천여표로도 당선이 가능하지만, 강력한 양자대결로 선거구도가 바뀌면 최소 48%이상인 4만 2천여표 이상을 득표해야 승리하는 선거도 있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때 승리자인 무소속 박홍률 현 시장은 35.48% 지지를 얻었는데, 합계 35,951표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열 31.11%, 무소속 홍영기 후보가 18.6%를 얻었다. 강력한 3자 후보의 대결 구도인 경우다.

진보계열은 통합진보당 이송환 2.82% 2,863표 정의당 허정민 5.61% 5,686표 등 약 1만여표를 왔다갔다하는 표심이다.
2010년은 민주당 정종득 43.68%로 39,213표, 무소속 박홍률은 33.98%로 30,503표를 얻었다. 민주노동당 박기철 후보가 선전하여 1만여표를 넘는 14,057표를 얻었다.

2006년 열린우리당 김정민 24,231표 27.86% , 민주당 정종득 62.80% 54,611표은 2002년은 새천년민주당 전태홍 54.83%, 무소속 김정민 39.39% 31,769표였고, 1998년은 새정치국민회의 권이담 44,621표, 51.94%, 무소속 김정민 후보가 41,286표 48.05%를 얻어 기존 정치질서를 뒤흔들었다.
/박근영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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