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영원한 정치 맞수 서삼석 이윤석 리턴 매치
의석수 목마른 민주·민평 당 조직력 총력전 펼칠듯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6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영원한 정치 맞수 서삼석 이윤석 리턴 매치
의석수 목마른 민주·민평 당 조직력 총력전 펼칠듯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영암ㆍ무안ㆍ신안 국회의원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민주평화당 이윤석 전 의원 간 리터매치로 펼쳐진다. 두 사람은 무안 동향으로 도의원을 함께 지냈으며 나이도 한 살 차이다. 30년 정치 라이벌인 서 후보와 이 후보는 3번째 외나무 다리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영원한 경쟁자로 불린다. 실제 두 차례나 민주당 내 경선에 맞붙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정당 후보로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두 후보의 격돌은 무안군수직을 사퇴하고 서 후보가 2012년 현역의원인 이 후보에 맞서 총선에 도전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당시 민주통합당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으나, 2016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서 후보가 설욕했다. 그러나 서 후보는 국민의당 돌풍에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에 3%포인트 차이로 낙선했다. 서삼석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해 결국 재선거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저에게도 책임이 있었다”면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려는 책임감을 갖고 경선에 임했으며, 당당히 승리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평화당 이윤석 후보는 박지원 전 대표가 선대본부장, 정대철 고문 후원회장, 권노갑 전 의원은 고문을 맡아 선거를 돕기로 하는 등 동교동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평당은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했지만, 단 한석의 국회의원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모든 총력전을 결집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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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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