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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민주당 후보로 확정, 52.7% 지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04일
목포시장 민주당 후보 김종식 확정 52.7% 확보, 박홍률 시장과 대결앞둬
진통을 겪었던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장 후보로 김종식 전 완도군수가 확정됐다. 김 후보는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투표에서 52.72%를 얻어 최기동(23.715%), 조요한(20.93%·이상 가감산 적용)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본선 후보로 등록하게 됐다.
민주당은 후보자 자격을 놓고 경선 발표를 보류하였다가 재실시하는 등 진통을 겪으면서 전남 22개 시군기초단체장 중 목포를 제일 늦게,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권리당원 및 목포 일반 시민 50%씩 반영하는 자동응답 시스템, ARS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로 이번 후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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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로 결정된 김종식 전 완도군수와 지지자들이 후보결정 소식을 듣고 환호하고 있다. |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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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를 3임 연임한 김 후보는 지방자치법의 자치단체장의 계속 재임은 3기로 제한한다는 조항에 묶어 완도군수를 끝으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선거에 지역구를 바꿔 목포시장에 도전하였다. 목포 문태중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목포와 연고가 있으며, 이번 민주당 경선에 경제시장을 표방하고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본선에서 민주평화당 소속인 박홍률 예비후보, 정의당 박명기 예비후보, 한반도 미래연합 김성남 예비후보와 대결하게 된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지난 4월 30일 공식 출마선언, 5월 4일 선거사무소 개소 등 세몰이를 하며 목포시장 재선 도전에 나서고 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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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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