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성혜리/ “숲·교육·사람 공존, 명품 동 조성”
단지별 소통 및 문화가 숨쉬는 도시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5일
“숲·교육·사람 공존, 명품 동 조성”
단지별 소통 및 문화가 숨쉬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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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 동기는? = 기초의원은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행정의 벽으로 접근하기 힘든 민원을 대신 처리해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제도적 법령을 개선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방자치제도의 정립 이후 지방정부는 시민이 제기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에 반영,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할 시대적 요구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목포 YWCA 총무직을 맡아 일하면서 지역 여성들의 소외된 삶에 많은 눈물을 흘렸고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고 싶어 동네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남성의 소유물로만 여겨지던 정치의 벽을 넘어서고자 노력해왔고 가장 취약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지방의회에 진출한지 12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의 편견은 큽니다. 최근 미투(me too)운동을 통해 볼 때 아직도 여성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제도적 장치가 많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여성 인권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깨고자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의정활동 성과는? = 목포시의회 개원이래 유일한 3선 여성의원으로 지난 4년 동안 신도심을 교육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는 제가 해결해야 할 소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교육과 복지, 현장에서 들리는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꼼꼼히 듣고 의정활동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신흥과 한빛 등 초등학교에 독서 카페를 도입해 아이들이 책을 어디서든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의 체육특기생들의 교육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실내체육관 운영 연장 및 애향중학교에 수영부를 창설 및 창단까지 이끌었습니다. 신흥주민자치센터 앞 재난위험지구를 완전 해결했으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흙흐름 현상을 잡으려는 목포시의 행정에 작은 예산으로도 재난을 막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낸 결과 현재 말끔히 정비됐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벽화를 그리고 신흥동 벚꽃 축제 개최에도 일조했습니다. 부흥동을 위해선 대불공단 근로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둥근공원내에 청소년문화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배종범 도의원과 함께 예산확보 등을 이끌어 냈습니다. 하당 신도심의 삭막한 아파트 문화를 개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아파트 주건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 개발과 예산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지역구 현안사업? = 신흥동과 부주동, 부흥동은 목포시에서 새롭게 부각하고 있는 신도심 주거지역입니다. 아파트촌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단지별로 단절되어 소통이 잘 되지 않거나 이질화 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통한 주민 소통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주민문화체육센터를 옥암대학부지내에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질을 높이고 주거문화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스포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단체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주산과 입암산을 중심으로 숲이 숨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거리에 나무를 심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드는데 예산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회색빛 콘크리트 신도심에 숲을 조성해 녹색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해 도심속 허파의 기능을 강화하고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도시는 더 안락하고 쾌적한 양질의 쉼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포의 교육중심이 되도록 하여 인구유입 정책 및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예산을 더욱 늘리겠습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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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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