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정영수/ “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앞장”
도시재생사업, 침체된 원도심 살리는 계기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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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정영수/ “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앞장”
도시재생사업, 침체된 원도심 살리는 계기로
▲출마를 하게 된 동기는?
= 목포는 항구입니다. 선창이 살아야 원도심이 살고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 경제에 활력이 돕니다. 개항 121년을 맞은 목포는 근대역사가 깃든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 항구도시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활용을 통해 서남권 해양관광도시로 거듭 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그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 개통할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3.23km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더불어 주변으로 스카이워크, 고하도 힐링데크, 국립생물자원관, 목화밭 단지 조성 등 주민의 쉼터이자 관광도시 목포를 위한 준비와 함께 목포수협 이전으로 인한 선창권 공동화현상에 대한 고민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3번의 낙선, 2번의 당선, 지난 20여 년 동안, 주민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질타는 지역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이자 집행부를 견제, 감시, 합리적인 정책 제안 등 의원 본연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의정활동 성과는?
= 9번의 시정질문을 통해 삼학도 복원화와 관련된 개선은 큰 성과입니다. (대형주차장, 호안수로, 나무식재(튤립 등). 올해 9월 폐쇄 결정이 내려진 석탄부두폐쇄, 요트마리너시설 재검토 등) 시정질의는 내항과 삼학도를 연계한 문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져 옛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서서히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을 제가 꾸준히 쉬지 않고 해 왔습니다.
삼학도 복원화 사업, 장좌도 폐선박 처리시설 문제해결 대안제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조례(임대료지원 1년에서 2년. 수선비 최대 2천만원)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개정.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조례(해양대, 과학대, 카톨릭대학교, 학생들 목포로 전입시 최대 40만원 지원), 도서주민 여객선 운임. 차량. 농기계 운임 50%지원 조례(전국최초)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목포 인구증가를 위한 제도 마련과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10대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지내면서 목포의 가장 큰 현안 문제중 하나인 대양산단채무연장, 트원스타, 해상케이블카 사업, 서산.온금재정비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현안 문제에 대해 슬기로은 처방책을 내놓았습니다.
▲ 지역구 현안사업은 무엇입니까?
= 우선 저희 지역은 달리도 율도 등 작은 섬이 공존하는 도서가 벽지가 아직도 있습니다. 이곳은 식수난이 가장 큰 문제로 제가 2014년 출마 당시 선거 공약으로 도서지방해저관로 통한 수돗물 공급을 약속했는데 드디어 올해 그 사업이 1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저수지가 착공돼 식수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산온금지구를 비롯해 원도심의 도시가스공급 확대는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정책이 되고 있으며 원도심 개발 및 발전의 핵심이 되고 있는 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거리에서 유달산에 이르는 거리까지 도로확장사업이 필요합니다.
이밖에도 내항 주변 정리를 통해 대형주차장 확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8곳 신축 추진, 항구축제 주무대 삼학도 유치를 통해 원도심 일대 발전 도모 및 대표 축제 자리매김, 목원동 도시재생 200억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정책 대안이 필요합니다. 특히 1897개항문화거리 뉴딜사업 326억, 유달동 뉴딜사업 250억 등의 투입으로 원도심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또한 목포수협이전에 따른 선창권 발전 방안 및 관광지 활성화 대책 강구, 원도심 폐가. 공가, 처리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의 사업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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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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