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3 09:42: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정치

613지방선거/ 이방수/ “현실정치 기반, 지역발전 힘싣는 정치할 터”

옳지 못한 것과 타협하지 않는 소신 정치인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97032

URLURL 복사

ⓒ 목포투데이
“현실정치 기반, 지역발전 힘싣는 정치할 터”

옳지 못한 것과 타협하지 않는 소신 정치인

전남도의원 목포 제 2지역구>  민주평화당 이 방 수

▲ 출마배경
= 저는 30년 동안 극단갯돌, 민예총,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문화운동을 실천했고 그 바탕으로 목포시의회에 진출해 정책행정에 대해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정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중견간부로 지내면서 정책과 행정을 맡아 전라남도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서 힘써 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제 생의 전 과정은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 왔다고 자부합니다.
시민촛불혁명의 여파로 새 정부가 출범하고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박힌 적폐를 청산하는 운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분권시대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고 있는 작은 변화로 민주주의는 더욱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인 인간존중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정치 또한 공동체를 목표로 개인과 집단의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중시하며 공정하고 평등한 시민정치, 자유롭고 감성이 있는 생활정치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문화단체, 시민단체, 시의회,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절차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민주적 의사과정을 효율적으로 전개한 바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주민과 함께하는 도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지역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출마를 한 것입니다.

▲ 지역에서 해 왔던 활동 및 성과
= 제가 지역에서 활동한 과정과 성과는 대략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80년대 독재시대에 시민문화운동으로 항거한 극단갯돌 대표재임 시기, 제9대 목포시 의원 의정활동 시기, 전라남도 산하 공공기관인 전남문화관광재단팀장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시절부터 민주화를 위해 30년 동안 문화예술로 항거해 이 땅의 정의를 위해 누구보다 행동과 양심에 있어서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극단갯돌에서는 15년 동안 대표직을 맡았습니다. 2001년부터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추진위원장에 있으면서 한국 4대 공연축제, 문화관광부 대표공연예술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18년 동안 미국, 프랑스, 일본, 아프리카, 호주, 스위스, 영국, 중국, 폴란드 등의 공연예술가들을 초청하여 목포를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제9대 목포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시성 사업이나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시스템에 대해 견제하고 막아 낸 역할을 했습니다.

▲ 지역정책비전
= 저의 지역정책비전은 근대역사문화도시와 녹색도시를 융합해 주민이 행복한 원도심,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환경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멋있는 도시는 늙지 않는다는 청사진을 펼쳐보겠습니다.
첫째, 목포원도심의 특성을 전략화해서 경제 활성화 정책에 주목 하겠습니다. 둘째, 원도심의 대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감안해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및 보건 서비스 정책은 물론 노인의 정체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활성화시켜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유쾌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장 받도록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근대도시와 녹색도시를 융합해 생태형 도시공동체를 실현시켜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청년이 안전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제도를 가시화해 지역의 비전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예술행정 전문가답게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이 한 몸이라는 틀로 전환해 서로 상호보완협력이 가능한 예술복지와 예술정책을 제도화하겠습니다.

▲ 현재 지역구 해결 과제
= 목포시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지역구는 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북항동·대성동·산정동·죽교동으로 목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의 숨결이 있는 원도심 동네입니다. 그러나 원도심은 도시양극화에 따라 극심한 침체기를 맞습니다. 경제, 관광, 복지, 교육, 문화, 예술 등 많은 부분에서 낙후된 원도심을 회생시키고자 일자리창출, 청년창업, 도시재생사업, 문화관광 활성화 등 대책을 강구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이러한 원인에는 무분별한 도시개발, 지속가능성 없는 전시행정, 영혼 없는 선심성 복지정책, 주민소통의 부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원도심의 현안과제를 관광경제, 보건복지, 교육환경,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등으로 나눠 해결하겠습니다.

▲ 살아온 삶의 철학
= 그동안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제가 늘 마음에 담고 다니는 좌우명은 ‘갈 길은 간다’입니다. 저는 그러한 좌우명을 지키려고 소신 있는 행동을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르지 못한 것, 깨끗하지 못한 것, 옳지 못한 것과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문화예술전문가로서 순수한 열정으로 시대를 살아왔고 무엇보다 원칙에 충실했습니다.
지난 삶의 과정이 문화운동, 시민운동, 정치활동, 행정정책 등으로 각계에서 경험과 성과를 냈다면, 이제는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제 삶을 온전히 바쳐 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민여러분 곁으로 깊숙이 들어가 문제를 발견하고 주민과 대화하고 주민으로부터 답을 찾아 주민을 위해 온몸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문턱이 낮은 생활정치 실행에 집중하겠습니다. 깨끗하고 바른 정치로 목포발전을 앞당기고 근면 성실함을 발휘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또한 지역과 이 나라의 민주평화를 위해서 올곧게 나아가겠습니다.
<정리=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이강일 교수 목포투데이 초대전 `길상도`-2025.02.01-02.28 정태영미술관..
신안군 증도-지도간(사옥도) 지방도805호선 개통, 지역주민숙원사업 드디어 해결..
목포해경, 설 명절 맞아 이웃 사랑 실천..
‘신종-미기록종 묶음 발견!’ 생물다양성 관계까지 밝혀..
설 명절 소방공무원(소방교 한주현) 소방관, 쓰러진 심정지 환자 소생..
목포시립교향악단, 제134회 정기연주회 개최..
영암군, 2026년 공공비축미곡 새청무·영호진미 선정..
전라남도, 새해 맞아 고향사랑 기부이벤트 실시..
전율의 순간, 보는 순간 꽂힌다 - 이강일 목포투데이초대전..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219
오늘 방문자 수 : 8,673
총 방문자 수 : 49,4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