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3 09:40: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정치

613 지방선거/ 이현숙/ “고등학교무상급식 실현에 앞장”

여성사회진출 및 자영업자 제도 개선 필요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97029

URLURL 복사
ⓒ 목포투데이

“고등학교무상급식 실현에 앞장”
여성사회진출 및 자영업자 제도 개선 필요

<시의원 용당1·2, 삼학·연동>   정의당 이현숙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 저는 20년간 옛날짜장을 운영한 소시민 자영업자였습니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시민의 한사람으로 또 자영업을 하는 경영주로 지역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사실 제 일상은 집에서는 엄마로 집 밖을 나와서는 사장님으로 활동해 오는 집과 가게를 오가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자영업에서 어느 정도 발판을 쌓은 후 시작한 사회활동을 통해서 여성의 권익이 반영되지 못하고 목포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의 힘든 현실이 제도권에서 반영되지 못한 현실을 보면서부터였습니다.
실제 10년 전부터 정치에 관심을 두고 출마를 생각했었지만, 남편이 강하게 반대해 꿈을 접고 살아왔는데 지난해 남편이 “당신이 아직도 정치를 꿈꾸고 있으니 그 길에 나서보라”며 출마를 권유한 후 시의원에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해온 활동은?
= 저는 평범한 자영업자였습니다. 자영업을 하면서 손님들과 지역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 돌아가는 이야기를 귀동냥하듯 들어왔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지지를 얻은 지난해부터 출마를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정의당에서 정당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활동은 ‘고등학교 무상급식 추진 캠페인’이었는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 시대를 사는 소시민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일 한다는게 마냥 기뻤습니다.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학부모들과 이야기하며 힘이 솟아났고 한명의 의지로 뭔가를 바꿀 수 있다는 기쁨에 더 열정적으로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 1월 21일 목포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목포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한 것은 제가 이룩한 첫 정당 경험의 성과입니다.
제가 정의당과 인연을 맺은 것은 30여 년 전 생수대리점을 하다 알게 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을 통해 목포시민연대에 가입해 목포시 참여예산위원으로 6년간 활동하면서 부터입니다.
정당활동은 낯설고 여러명이 조직적으로 함께 대안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르는 것을 하나씩 알아간다는 기쁨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저는 목포시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연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목포대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용호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공부, 학교 교육에 대해 남다른 공부를 해왔습니다.
또 고교무상급식실현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사나래장애인후원회 부회장, 목포여성라이온스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및 제도 개혁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역구 현안 사업은 무엇입니까?
= 저는 먼저 당에서 정한 서민복지제도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의정활동은 “겸손하고 친절하게! 시민 섬김의 정치”를 펼치고자 합니다.
저는 자영업을 대변하는 한사람으로 큰 틀에서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제도 개혁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또 지방자치제도 정립을 위해 참여예산위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포시의 예산을 깐깐히 살펴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고 더많은 주민이 예산계획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확충방안으로 여러 가지 여건상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생계 및 구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저의 강점을 살려 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례 및 여성의 사회활동 장려 정책,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 등 여성의 실질적인 권익 신장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정리=박근영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1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이강일 교수 목포투데이 초대전 `길상도`-2025.02.01-02.28 정태영미술관..
신안군 증도-지도간(사옥도) 지방도805호선 개통, 지역주민숙원사업 드디어 해결..
목포해경, 설 명절 맞아 이웃 사랑 실천..
‘신종-미기록종 묶음 발견!’ 생물다양성 관계까지 밝혀..
설 명절 소방공무원(소방교 한주현) 소방관, 쓰러진 심정지 환자 소생..
목포시립교향악단, 제134회 정기연주회 개최..
영암군, 2026년 공공비축미곡 새청무·영호진미 선정..
전라남도, 새해 맞아 고향사랑 기부이벤트 실시..
전율의 순간, 보는 순간 꽂힌다 - 이강일 목포투데이초대전..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219
오늘 방문자 수 : 8,637
총 방문자 수 : 49,470,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