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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체성 싸움 격화 신정훈측 ˝김영록은 문재인 저격수˝, 김한창 ˝김종식 컷오프˝요구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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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들 '정체성 싸움' 격화
신정훈 측 “김영록은 문재인 심장 저격수” 사퇴 주장
김한창 목포시장 후보 “김종식 해당행위” 컷오프요구

6.13 지방선거와 목포영암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전남도지사 신정훈 후보측이 김영록후보를 겨냥하여 ‘2016년 문재인의 심장을 저격한 저격수’라고 비판하는 등 경선을 치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사이에 과거 정체성 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6.13지방선거 공천심사 기준이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고, 심사방법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여론조사(공천예비조사)로 하기 때문. 당은 후보자들의 사전 솎아내기로 지방선거 이후 당선자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개혁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신정훈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9일 “우리는 2016년 문재인 당 대표 심장을 저격한 김영록을 기억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김영록 후보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논평은 ‘김영록 후보는 2016년 문재인의 심장을 저격한 저격수’라며, 김영록 후보에게 ‘대통령과 당원에 대한 선 사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하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논평은 2016년 1월 2월 사이 김영록 후보가 ‘반 문재인’ 행보를 걸으며, 2016년 1월 13일 “저는 높은 확률로 안철수 신당을 고민하고 있다”, 2016년 2월 4일 “저는 한결같이 문 대표로는 당이 안 된다고 주장했었다.” 며, 김영록 후보는 더 이상 ‘문재인의 심장’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또 2016년 ‘해남진도완도 당원들에게 선도탈당 지시 및 실행토록 하고 2016년 의정보고서에서 당명을 지우고, 경력에서도 당명을 지우고 직책만 썼으며 문재인 당 대표가 광화문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단식을 하고 있을 때, 문재인 비판토론회에서 참석하는 등 시종일관 ‘반 문재인’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목포시장 후보에 출마한 김한창 후보도 6일 “김종식 후보의 각종 논란과 불통과 권위주의적 모습으로는 본선에서 필패 할 것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과 중앙당은 완도에서의 반헌법·반민주·반언론 반노조 행적이 민주당 정체성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탈당도 하지 않은 채 ‘박준영 신민당’ 창당 시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참여한 행위는 중대한 해당행위이므로 컷오프를 통해서 정의가 민주당에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반면 공격을 당하는 후보들은 뚜렷한 반박을 하지 않고 있다. /정승현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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