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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교동교회 김주헌목사 사랑의 쌀, 떡 나눔 행사

“섬길 수 있어 감사, 조건 없이 섬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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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목포북교동 교회 사랑의 쌀 행사


“섬길 수 있어 감사, 조건 없이 섬기자”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 사랑의 쌀, 떡 나눔 행사

목포북교동성결교회(담임목사 김주헌)가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교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북교동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지난 4일 교회 주변 어려운 이웃 5천 세대에 떡을 전달했다.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그리스도의 나눔 정신을 살리기 위해 2012년 김주헌 담임목사가 부임한 이후부터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이 같은 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13회 째다.

특히 이 행사는 교회 예산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고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쌀과 현물을 기부해 이뤄진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 교회 장로들과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역별로 15개 팀으로 나누어 직접 떡을 돌렸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7일에는 올해로 10회째 쌀나눔 행사를 통해 목원동과 노인정, 다문화가정, 복지센터 등 500세대에 쌀을 전달했다.
1992년 세워져 94년의 역사를 간직한 북교동교회는 쌀, 떡 나눔 행사 외에도 교회 내에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대학교 5곳에 각각 1년에 3백여 만원에서 1천여 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다문화가정에 지원해오고 있다. 1년 4백~5백여 만원 정도가 지원된다.
북교동교회 김장성 복지위원장은 “1년에 두 차례 거둬진 교회 목적헌금으로 나눔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며 “성도 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섬기자는 김주헌 담임목사님의 뜻에 동참해 교회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웃나눔 사업 중 하나”라고 했다.
김주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쌀, 떡 나눔은 물론 교회 주차장을 개방하고 울타리를 허물었다”며 “조그마한 사랑의 손길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지역민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믿음과 천국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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