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 김오수/ 세무 경제전문가
“20년 현장경험 갖춘 경제전문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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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현장경험 갖춘 경제전문가”
세무회계사 경력, 시 재정 감시 적임자
613 지방선거 시의원 부흥·신흥·부주동/ 민주당 김오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야 하고 지역발전의 방향에 주민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시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출마한 정치인들이 민생보다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중앙당 정치권에 줄서기 정치를 하면서 지역의 민원에 등한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여년간 세무회계사를 운영하며 경영난에 문을 닫는 소상공인, 언제 회생할지 모르는 지역경제의 아픔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살아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제도권에 진출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습니까? = 1997년 목포에 김오수 세무회계사 사무소를 개소하여 전라남도와 목포시와 신안군의 세정과 재정에 대한 자문과 감시, 그리고 납세자인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09년 목포지역세무사회 회장, 2010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2010년∼2012목포상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활동도 펼쳐왔습니다. 전라남도 지방세과세 적부심사위원, 목포시부동산평가위원, 부동산가격공시위원, 지방세 심의위원, 세무서 과세적부심사위원, 세정발전위원, 공평과세위원, 국세심위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세금 보호와 재산의 정당한 평가를 위해 조언하고 제도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 세계는 급변화하고 예측불허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국가를 경영하는 지도자나, 자치단체를 이끄는 리더,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들은 경제를 알지 못하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지역경제전문가라는 점입니다.
특히 시의원은 목포시가 수립한 시 재정계획을 면밀히 볼 줄 아는 회계전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어떤 후보보다 독보적인 강점을 가졌습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회계를 맡아 왔고 실제 세금의 흐름, 경제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검증된 전문성과 현장형 노하우로 지역의 세금이 잘 쓰이는지 시의 재정은 주민을 위해 편성되는지 명명백백히 알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 제가 출마할 지역구인 부주부흥신흥동은 목포 원도시와 신도시를 잇는 중간 지역으로 장미의 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었으며 문화의 공간과 젊음이 넘쳤던 거리였지만 도청이전 후 남악 등 신도의 형성으로 새로운 도시침체를 맞고 있는 지역중 한곳입니다. 평화광장 일대는 목포를 상징하는 바다분수 등 해양친수공간으로 가족단위의 문화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제 지역구를 세가지 섹터를 기준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장미의 거리는 청소년 등 젊음이 넘치는 복합문화상권으로, 평화광장은 공원화 사업을 통한 목포의 관광랜드마크 상권으로, 삼향천은 새로운 생태주민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특화된 자연친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21세기는 자연과 사람의 조화 및 공존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붕없는 박물관, 미래 가치를 보존하는 환경경제 정책이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더 풍요롭게 할 것이며 나아가 우리 지역구가 안고 있는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것입니다.
남악과 부주동은 큰 도로를 중간에 두고 교통불편으로 도시의 단절이 이어지고 있어 대중교통문제 해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도심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역에 확대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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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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