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조옥현/ 의료전문 경험 노인 복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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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전문 의료 정책 케어에 앞장”

북항권 수산집적화,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교육 등 필요

613 지방선거 도의원 제 2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조옥현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의료와 정치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경험과 의학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지방정부의 의료, 보건, 복지 분야의 정책을 분석하고 지역의 전문가집단과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출마한 지역은 근대문화유산과 수산자원 등 목포의 핵심 관광자원과 경제자원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의회에 진출하면 전라남도의원으로서 목포 원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노령화 문제와 관련하여 노령인구가 많은 전남도의 보건복지 분야에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사회적 비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보건복지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지역민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치인으로서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저는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갖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는 주변분들의 지지에 힘입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구 현안사업과 공약은?
=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주민들과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대화마당을 개설하겠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분야입니다.
첫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의 확대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민간수준의 봉사활동을 제도적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고 독거노인 대상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안전시스템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치매국가책임제에 의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내실화입니다. 트윈스타 내에 설치 예정인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원도심에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시범운영중인 한방난임사업을 중앙협회와 조율하여 확대시행 하겠습니다.
넷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첩약 의료보험을 시범 시행하겠습니다. 이는 문재인케어에서 추진하는 비급여항목을 급여화해서 의료혜택을 확대하려는 정책에 부응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료목적의 첩약을 급여화하는 시범지구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교육분야로는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원도심에 있는 초·중등학교에 다양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교육프로그램을 시범실시 하고, 둘째, 지역 아동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능력을 향상하겠습니다.
지역구 최대 민원 사업인 원도심 경제 활성화 분야입니다.
첫째, 서산-온금지구 재정비촉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의 마을공동체가 해체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이므로 재정비계획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갈등(gentrification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과의 대화창구를 상설화해서 대비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아울러 공가, 폐가 등에 대한 리모델링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원도심은 목포의 핵심관광자원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므로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케이블카 사업과 병행하여 관광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셋째, 고부가가치의 수산가공식품 단지 조성으로 활어, 선어의 지역 내 소비를 벗어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산가공식품 단지를 수협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분야입니다.
첫째,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마을공동체 별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창안하여 협동조합을 설립토록 유도하는 정책을 입안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정적 수입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청년 일자리 창출로 문화,예술분야의 청년들이 목포 원도심에 정착해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책 입안하고 청년몰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상대후보에 비해 강점은?
=저는 2000년 한의원 개원 후 지금까지 1차 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케어하는 의료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의료분야에 대해서는 그리고 어르신들의 의료복지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입니다.
저는 이익만 추구하는 의료인에 머물지 않고 2003년부터 산동네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경로당과 장애인단체 의료봉사도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습니다. 한번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제가 가진 경쟁력입니다.
저는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전문자문위원, 취암 장학회이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지역부총재를 비롯해 가정법률상담소 여성쉼터 운영이사, 광주가정법원 청소년위탁보호위원 등 교육현장의 문제점과 장애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이들의 아픔을 가까이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힘썼고 학교운영위원, 학교폭력대책위원장 등의 활동으로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더 깊이 고민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말로만 전문가, 지역봉사를 외치지 않고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논의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비제도권 내에서 제도권이 내놓은 정책을 비판하고 더 실용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분에서 활동 하면서 보건복지정책의 전문가의 소양을 쌓았습니다.
/박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