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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김종식 예비후보 반촛불 후보 규정 자진사퇴 촉구

"반헌법, 반노조, 반언론, 반민주 행위 논란" 주장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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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김종식 예비후보 반촛불 후보 규정 자진사퇴 촉구
"김종식후보 반헌법, 반노조, 반언론, 반민주 행위 논란" 주장

김한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김종식 예비후보를 반촛불, 반민주 후보로 규정하고 민주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목포시장 후보에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한창 후보는 별도로 낸 논평에서 ‘김종식 후보가 반헌법, 반노조, 반언론, 반민주 행위를 한 논란’이 있었으므로 이에 대해서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해명과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 김종식 후보의 즉각적인 입장표명이 없다면 민주적 소양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첨언했다. 김한창 후보는 전남도당과 중앙당에 김종식 후보의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증을 촉구하고 후보자격 박탈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창 후보는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들간에도 정체성이 맞지 않는 후보들은 원팀구성에서 제외하고 있다며 목포에서도 김종식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 간 원팀구성을 제안했다. /박근영기자


<논평>

김종식후보의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자진사퇴를 촉구 합니다.
-김종식 후보와는 원팀이 될 수 없음을 천명합니다-

김종식 민주당 목포시장예비후보(이하 후보)는 반헌법적 행위에 대해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김종식 후보가 완도군수를 3선연임을 하고도 목포시장에 다시 출마를 한다는 것은 지자체단체장 3선연임까지만 허용하는 헌법질서의 취지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민주당 후보의 기본적 소양이자 공직자의 의무인 헌법질서 수호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길 바란다.

김종식 후보는 반언론적 행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 이것은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존중하고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는 민주당의 정체성에 부합되지 않는다. 언론에 따르면 김종식 후보는 군수 재임기간 7년 중 특정언론을 153회 고소하였고 151회 패소하였다고 보도되고 있다. 과연 이것이 상식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는가?

김종식 후보는 군수시절 복수노조를 내세워 노노갈등을 야기하고 기존 노조 간부에게 인사불이익을 주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공개적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노동의 신성함을 이해하고 노동조합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반노조 논란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

또 언론에 따르면 김종식 군수 재직시절에 200여명의 특별채용이 있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부인이 기능직 공무원 특채와 관련되어 1천만원 수수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2심에서 기능직 공무원의 진술번복으로 무죄로 판결되었고 3심에서 무죄가 확정되었다고 보도되었는데, 이 재판에서 진술번복을 교사한 전 과장은 대법원에서 위증교사 유죄판결을 받아 부인의 무죄가 의심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또한 다른 전 과장까지 위증죄 유죄판결을 받게 되어 결과적으로 부인재판과 관련하여 간부직 공무원이 두 명이나 희생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권력을 사유화한 결과라고 생각되는데 이 부분도 빠른 입장표명이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김종식후보는 안철수가 탈당하면서 민주당이 분당위기에 처한 시기에 박준영의원이 주도하는 신민당 창당과정에 참여하여 전남도당위원장을 역임한 것이 민주당에 해당행위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김종식후보는 이외에도 현재도 다른 여러 가지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만큼 절대적으로 민주당의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으므로 자진 사퇴를 권한다.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김종식 후보와는 원팀이 될 수 없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끝>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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