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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톱)도지사 출마 고뇌 깊어가는 박지원

민주당, 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체제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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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출마 고뇌 깊어가는 박지원
민주당, 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경선구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전남도지사 출마 고뇌가 깊어가고 있다.
박의원의 소속 정당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국회 내 공동 교섭단체 등록 때문.

의원 숫자가 부족해서 교섭단체에서 제외된 서러움을 맛봤던 민주평화당 14명, 정의당 6명이 2일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평화와 정의)으로 국회 교섭단체 등록에 성공했다. 이들은 여야 5당 중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4번째 교섭단체이다. 원내대표는 공동으로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맡기로 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전남도지사 출마와 관련, 부엉이에 비유하며 때를 기다리겠다는 비유법을 사용해 왔지만, 현재 다른 국회의원이 이 교섭단체에 합류를 하지 않고, 박의원이 지사선거에 나서면 국회의원직을 탈퇴해야 하고 연속적으로 교섭단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사실상 박의원의 도지사 출마는 힘들어진다.

박 의원 입장에서는 지사선거에 출마하기위해서는 다른 의원을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에 합류시켜야 한다.
최근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선거 연대 가능성이 대두되자 “그분(바른미래당으로 간 국민의당 의원)들은 속은 거다. 저는 지금도 돌아와라 이런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주승용, 박주선 의원 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간 공동교섭단체 구성으로 ‘현역 의원의 6·13 지방선거 출마’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했고 평화당이 지방선거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장 한석이라도 얻어 현재 밑바닥 지지기반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역정가도 최근 급변하는 당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목포보궐선거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민주평화당 관계자는 “박지원 의원이 출마하지 않으면 향후 중앙에서의 정치권력 구도에 영향력을 행사 하기 어려운 구조에서 박 의원을 따랐던 정치 인사들의 미래가 모두 무너지게 된다”며 “출마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는 전망을 내놨다.

민주당 입당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장만채 전 전남도 교육감은 한차례 입당 불허되었다가 입당이 결정되면서 민주당은 김영록 전 농림수산부 장관, 신정훈 비서관 등 3인 체제로 경선이 진행된다.
박지원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게 되면, 사실상 민주당 경선 승리자가 본선에서 전남지사 자리로 직행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대세다. /박근영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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