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3 12:50: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정치

(1면톱)도지사 출마 고뇌 깊어가는 박지원

민주당, 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체제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3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96918

URLURL 복사
도지사 출마 고뇌 깊어가는 박지원
민주당, 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경선구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전남도지사 출마 고뇌가 깊어가고 있다.
박의원의 소속 정당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국회 내 공동 교섭단체 등록 때문.

의원 숫자가 부족해서 교섭단체에서 제외된 서러움을 맛봤던 민주평화당 14명, 정의당 6명이 2일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평화와 정의)으로 국회 교섭단체 등록에 성공했다. 이들은 여야 5당 중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4번째 교섭단체이다. 원내대표는 공동으로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맡기로 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전남도지사 출마와 관련, 부엉이에 비유하며 때를 기다리겠다는 비유법을 사용해 왔지만, 현재 다른 국회의원이 이 교섭단체에 합류를 하지 않고, 박의원이 지사선거에 나서면 국회의원직을 탈퇴해야 하고 연속적으로 교섭단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사실상 박의원의 도지사 출마는 힘들어진다.

박 의원 입장에서는 지사선거에 출마하기위해서는 다른 의원을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에 합류시켜야 한다.
최근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선거 연대 가능성이 대두되자 “그분(바른미래당으로 간 국민의당 의원)들은 속은 거다. 저는 지금도 돌아와라 이런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주승용, 박주선 의원 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간 공동교섭단체 구성으로 ‘현역 의원의 6·13 지방선거 출마’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했고 평화당이 지방선거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장 한석이라도 얻어 현재 밑바닥 지지기반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역정가도 최근 급변하는 당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목포보궐선거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민주평화당 관계자는 “박지원 의원이 출마하지 않으면 향후 중앙에서의 정치권력 구도에 영향력을 행사 하기 어려운 구조에서 박 의원을 따랐던 정치 인사들의 미래가 모두 무너지게 된다”며 “출마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는 전망을 내놨다.

민주당 입당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장만채 전 전남도 교육감은 한차례 입당 불허되었다가 입당이 결정되면서 민주당은 김영록 전 농림수산부 장관, 신정훈 비서관 등 3인 체제로 경선이 진행된다.
박지원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게 되면, 사실상 민주당 경선 승리자가 본선에서 전남지사 자리로 직행할 것이라는 분석들이 대세다. /박근영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3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이강일 교수 목포투데이 초대전 `길상도`-2025.02.01-02.28 정태영미술관..
신안군 증도-지도간(사옥도) 지방도805호선 개통, 지역주민숙원사업 드디어 해결..
목포해경, 설 명절 맞아 이웃 사랑 실천..
‘신종-미기록종 묶음 발견!’ 생물다양성 관계까지 밝혀..
설 명절 소방공무원(소방교 한주현) 소방관, 쓰러진 심정지 환자 소생..
목포시립교향악단, 제134회 정기연주회 개최..
영암군, 2026년 공공비축미곡 새청무·영호진미 선정..
전라남도, 새해 맞아 고향사랑 기부이벤트 실시..
전율의 순간, 보는 순간 꽂힌다 - 이강일 목포투데이초대전..
목포투데이 창간 26돌 정태영박사 닥터 aurora 세계최초 공동 출판..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219
오늘 방문자 수 : 11,179
총 방문자 수 : 49,47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