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동부권 인연강조 첫 민선지사 비서실장출신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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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 동부권 인연강조 "저는 순천출신 허경만지사 비서실장 역임" "섬진강유역 환경청 개설 추진" 동부권 7대 공약 발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첫 민심투어 지역으로 전남 동부권을 겨냥, 첫 민선 전남 도지사였던 허경만 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인연을 강조하며 “전라선 새 고속철도 건설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섬진강유역 환경청’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표공략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동부권 정책·공약 발표회’를 열고 7대 공약 등 동부권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7대 공약으로 ▲인프라 확충을 통한 3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 ▲해운산업·항만클러스터를 통한 광양항 경쟁력 강화 ▲내륙과 해양을 연계한 웰빙힐링의 관광지역 육성 ▲첨단 신소재 등 미래 신산업 거점 지역 육성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기능 확대 ▲미세먼지 등 저감을 위한 섬진강 환경유역청 개설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동부권 관광객 3천만 시대 개막’을 위해 남해안 고속철도 조기 완공, 전라선 새 고속철도 건설, 싱가포르 센토사 복합리조트를 벤치마킹한 여수박람회장 활용 방안 마련 등을 굵직한 공약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도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전남 동부권의 산업단지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웰빙과 힐링의 관광도시, 동북아 물류 허브 중심지 및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한축을 맡아 온 경험과 경륜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예컨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과 전남 발전 전략과 지역 현안 등을 언제든지 직접 협의할 수 있다는 점은 저만의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힘 있는 도지사, 준비된 도지사, 깨끗한 도지사’의 기치를 내걸고 이번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해 전남의 미래, 동부권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다짐하고 동부권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첫 민선 도지사이자 동부권 출신인 허경만 전 지사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경험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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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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