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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장 임명 지연, 김상채교무처장 대행 장기 공백 우려

이달부터 김상채 교무처장 총장권한대행 체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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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장 임명 지연, 장기 공백 우려

이달부터 김상채 교무처장 총장권한대행 체제

목포대학교 후임 총장 임명이 지연되면서 장기 공백 우려를 낳고 있다.

5일 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7대 최일 총장이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나 교육부의 후임 총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김상채 교무처장이 권한대행을 맞고 있다.

목포대는 지난해 12월 총장선거를 실시해 교육부에 임용후보자 1순위로 건축·토목공학과 이성로 교수, 2순위 사회복지학과 박민서 교수를 추천했다.

국립대 총장은 대학이 2명 이상의 총장 임용후보자를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의 임용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하지만 목포대는 총장 선거 후 3개월여가 지나도록 후임 총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장기 공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보직교수 선정도 하지 못했고, 선거과정에서 겪었던 교수와 직원, 학생들 사이에서 도덕성을 놓고 공방도 치열하다.

앞서 전주교육대와 제주대, 한국방송통신대는 총장이 임명됐지만 목포대는 배제돼 대학 정상화를 위해서 교육부의 결정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목포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인사검증 절차가 복잡해지고 최근 평창동계올림픽과 대북문제 등 현안이 겹치면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육부로부터 조만간 인사검증 결과를 알려주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총장 1순위 후보인 이 교수는 지난 2010년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으로 자격 시비가 일었다.

목포대는 자체 총장선거 규정상 피선거권은 '재직 중 연구 및 연구비 부정행위 등으로 벌금형 이상인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날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사람'이란 규정을 들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제942호 (2018. 3. 28. 9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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