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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
<도의원 제 3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최선국
“혁신적 비전과 신념 있는 젊고 준비된 일꾼” 사람중심경제 철학 바탕 도민소통 행정 펼칠 터
프로필
- 목포고, 성균관대 졸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원도심활성화대책특위 위원장(현) - 2017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남도당 국민주권선대위 목포시 정책실장 - 목포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전) - 목포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현) - 사회적기업 사람과사람 대표이사(현)
▲출마의 변 = 제가 출마하는 제3선거구(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이로동, 하당동)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목포의 중심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동네는 쇠락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낙후된 모습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연동의 경우 노인인구의 비율이 목포시를 통틀어 가장 높을 정도로 초고령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빈집증가, 상권붕괴, 노령인구증가등 도시노쇠화 현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우리지역에 이제 새로운 활력이 필요합니다. 젊은 활력이 필요합니다. 이 지역 개조에 대한 비전과 신념있는 젊고 준비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찔끔찔금 푼돈 예산만 투입하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한 발짝도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힘있는 여당 도의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지역언론인으로서 종사해왔고 각종 선거에서 정책개발을 책임져온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문재인정부가 지향하는 사람중심경제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사람중심경제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보육, 교육, 요양, 의료, 안전, 환경등의 분야에 대한 국가의 과감한 투자를 의미합니다.
저의 이력과 여당 도의원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전남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재생 정책, 그리고 청년및 노인 일자리 창출등에 저의 경험을 살려 일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 등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경험을 살려 친환경 녹색정책의 입안과 함께 주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되는 직접민주주의 형태의 도민소통행정을 실현하는 데 제가 가진 경험을 다하고 싶습니다.
▲지역에서 해왔던 활동은? = 저는 대학졸업후 목포에 돌아와 전국 최초의 청소년신문인 영피플을 창간하여 7년동안 운영해온 바 있습니다. 지역 청소년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목포신문과 목포21기자로 활동하며 지역언론인으로서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사회적기업 ‘사람과사람’을 창업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왔습니다.
3년여간의 목포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토론회와 강연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리더로서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노인정및 지역아동센터 무료소독, 저소득층 무료집수리등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가로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아울러 청년단체인 KYC와 목포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청년문제와 환경문제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때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남도당 국민주권선대위 목포시 정책실장과 목포지역위원회 대변인격으로 활동하면서 목포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입장을 대변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역구 해결과제는? = 저는 우리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도시재생사업 유치에 저의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붇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100억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우리 동네에 유치해 삶의 질과 동네 발전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오고자 합니다. 이미 목원동과 서산온금지구의 도시재생사업이 확정된 만큼 목포의 중심인 우리 동네가 도시재생사업에 소외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반드시 전남도가 선정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유치할 것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이뤄 내겠습니다.
아울러 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그리고 사회적기업을 조직해 어르신들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정책의 중심은 일자리 창출이어야 합니다. 사회적경제 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최선국이 변화를 주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강력범죄율이 높은 만큼 범죄예방도시디자인(셉테드) 전남 시범지구 사업을 유치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속에 편안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셉테드 사업이 시작되면 60%이상의 범죄예방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반드시 전남도의 예산을 유치하겠습니다. 더불어 목포공설운동장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문제를 주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겠습니다. 약 2만여평에 달하는 공설운동장 부지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목포대 의대 부지, 도시숲, LH공사 등이 참여해 공공성이 강조되는 청년및 노인임대주택이 포함되는 주택단지 개발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가 정책과 발맞추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살아온 삶의 철학은? = 제가 운영해온 사회적기업인 사람과사람의 모토는 ‘깨끗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깨끗한 세상은 청렴을 바탕으로 합니다. 지난 겨울 세상을 비추었던 광장의 촛불은 썩어버릴대로 썩어버린 정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러한 촛불혁명의 정신이 지방정치의 개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력자에 줄서는 정치, 이권에 개입하는 3류정치는 이제 이번 선거로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백성은 물이고 정치인은 그 위에 올라탄 배에 불과하다는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정신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더불어사는 따뜻한 시장경제의 실현과 인간이 있는 노동의 실현 또한 우리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제942호 (2018. 3. 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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