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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5당 체제 속 정의당 대진표 확정
시장 박명기, 도의원 출마자 논의중
강신, 김종선, 박권철, 백동규, 여인두, 이현숙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0일
新 5당 체제 속 정의당 대진표 확정
시장 박명기, 도의원 출마자 논의중
강신, 김종선, 박권철, 백동규, 여인두, 이현숙
목포 정가가 민주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新 4당 체제 속 정의당이 가장 먼저 지방선거 출정 대진표를 구성했다.
19일 정의당은 시장 후보에 박명기 목포정의당 지역위원장을, 각 지역구별 시의회에는 강신(부주 옥암 삼향), 김종선(하당 이로), 박권철(용해 상동), 백동규(부흥 신흥), 여인두(연산 원산), 이현숙(용당 1동 2동) 등 6명의 후보를 공개했다.
당초 도의회 진출설이 제기되었던 여인두 현 목포시의회의원과 강신 윤소하 국회의원 정무비서관을 모두 시의회로 선회함으로써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정의당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현실적 의지를 다졌다. 아직 도의회 후보를 내지 않은데는 최근 정치권의 재편에 따라 지역이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나뉘면서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의당이 도의회에 선거를 통해 진출된 사례가 전무한데다 아직 당 지지율이 광역단위의 판세를 흔들 정도의 파급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국회의원 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윤소하 비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에 후보자를 출전시킴으로써 제2의 재건을 하겠다는 의지가 일부 표현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단독 후보로 결정된 6명의 후보자들 중 여인두 의원은 3선에 도전하게 되며 강신, 김종선 의원은 각각 비례 시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백동규 전 의원 역시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했다. 용해 상동에 출마하는 박권철 씨와 용당 1동과 2동을 기반으로 출마하는 이현숙 씨는 각각 정의당 부위원장으로 당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박근영기자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제937호 (2018. 2. 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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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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