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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인물] 박도형 목포중고자동차 딜러

‘중고자동차 이제는 안심하고 구입하세요’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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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인물] 박도형 목포중고자동차 딜러
‘중고자동차 이제는 안심하고 구입하세요’

“고객의 믿음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중고자동차 딜러가 되고 싶습니다” 목포 중고자동차 판매왕 박도형(36·남, 사진) 씨의 포부다.

목포자동차매매상사에 소속된 박 씨는 지난해 지역내 중고자동차 판매에서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남다른 소신을 바탕으로 자동차 판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승승장구하는 박 씨에게도 업계 입문하는 과정에서 순탄치 만은 않았다. 과거 한 고객에게 고급외제차를 판매한 박씨,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차량이 심각한 고장이 나고 만 것. 대부분의 딜러의 경우 고객과실을 이유로 차량수리에 책임을 차주에게 떠넘기는 반면 박 씨는 ‘고객의 과실보다, 차량정비의 문제다’고 생각하고 차량수리금 전액을 자비로 해결했다.

절대 쉽지만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를 해줬던 이유는 ‘고객에 대한 신뢰’였기 때문. 그 탓인지 아직까지도 차주와 연락을 하고 지낸다는 박 씨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덜컹 주저앉을 만큼 아찔하다”며 “중고시장에 있어서 단순한 차량판매만 본다면 차량을 고쳐주는 건 당연히 손해겠지만 역으로 고객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당황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박 씨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입소문은 급기야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 차량을 믿고 살 수 있는 ‘소신딜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박 씨는 차량의 장점만 이야기하는 다수의 딜러들과 달리 중고차의 단점을 세밀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면서 차량의 정보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박 씨는 자신의 상사에서 소유한 차량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색상, 가격대를 파악해 전국적으로 차량을 알아보고 직접 동행을 하는 ‘고객중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 씨는 “차량을 판매하기 전에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구입하고자 노력한다”며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하루살이 장사치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고 어느 누구에게나 신뢰받을 수 있는 자동차딜러가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중고차 매매·입 상담, 010-8619-1237)
/정승현기자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제937호 (2018. 2. 21. 13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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