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0. 20) 제567호 15면
이강일의 드로잉 전
영산미술관, 22일~11월20일
영암에 위치한 영산미술관이 F1코리아 그랑프리 영암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연다.
영산미술관은 F1 개최와 발맞춰 미술관의 미흡했던 주변 경관을 보완키 위해 소나무 및 조경수 식재와 휴게 정자의 건립과 때를 같이 해 소나무 그림을 즐겨 그려온 이강일 교수를 초청, 22일부터 한 달여 동안 전시를 연다.
이번 작품들은 이 교수의 드로잉 작품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자유와 진정성이 보여 지는 작품들로 자연과 인간이 한 작품 속에 존재하고 있는 또 다른 시도의 작품이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의 작품들이 소나무와 인체를 시리즈로 각각의 독립된 작품이었던데 반해 이번 작품은 소나무와 인간이 한 작품 속에 존재함으로써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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