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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 축협 / 가축시장 개장 행사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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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입찰, 청정환경으로 축협 신뢰 높인다”

하루 240두 전자 경매, 양축농가 축산유통 개선효과
무안 일로에 가축시장동 등 2784평 축산시장 개장


2008년도 녹색한우브랜드 설립, 2009년 TMF 사료공장 준공, 2011년 가축시장 개장식 등 위기의 축산 농가에 부농의 꿈과 축산업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27일 일로에 100년을 내다보는 가축시장을 개장하고 새로운 축산희망론을 제시했다.

이날 개장된 가축시장은 총 사업비 21억 원 (군보조 3억원, 자담  18원)에 부지 9,203㎡( 2,784평), 가축시장동 1,276㎡(386평), 퇴비사35㎡(11평), 소독실 24㎡(7평), 식당동 99㎡(30평) 규모로  일일 180여두의 송아지와 60여두의 큰 소 총 240여두를 일괄경매 할 수 있는 최첨단 전가 경매 방식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축산업 발전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실제 과거와 비교해 볼 때 기존 1,955㎡(591평) 1회 100여두 경매율을 하루 240두로 240%가량 끌어 올렸고, 불결한 경매 환경 및 생산자를 알 수 없는 한우 판매로 소비자의 불신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생산자부터 소의 몸무게, 성향, 등급 등이 정확히 전자 판에 입력이 되는 소비자 신뢰의 경매 방식으로 전환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모두가 축산업은 희망이 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한 우물을 파면 좋은 결과를 인정 받는다는 인생 철학을 축협조합원에게 매일 강조하는 나상옥 조합장은 올초 한우 소비부진과 수입증가로 한우 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3+1한우판매 특판 기획행사를 진행해 한우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無에서 有를 창조한 축협농가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나 조합장은 “가축시장 개장으로 일로지역의 경제활성화 뿐 아니라 부진한 소비를 보였던 한우농가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건강한 가축을 적시에 판매하기 때문에 생산자는 좋은 가격을 받게 되고 소비자는 그만큼 양질의 한우를 섭취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되는 셈이다”고 덧붙였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녹색한우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한우를 지역민에게 가장 먼저 공급한다는 신념을 실제 경영에 적용한 녹색한우 브랜드 식당의 활성화에 힘입어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올 연말게 무안읍에 ‘녹색한우타운’을 완공 시킬 계획이다.
이는 생산자인 양축가들은 오직 고품질축산물을 생산 하는데에만 전념하면 축협은 가축 입식에서 축산물 공급까지 원터치 일괄시스템을 제공하는 축협의 정책으로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제 값의 축산물 소득을 얻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안심하게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축산물을 공급하게 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새로 신설된 가축시장으로 인해  무안지역 거래 물량이 증가됨에 따라 양축농가들의 경매시장 출하를 적기에 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문전거래 근절로 안정된 축산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등 축산물유통구조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축협은 최근 산지시세 하락, 생산비 상승 등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가 생산자를 위해 한우, 돼지, 닭, 오리, 계란 등 축산물 무료시식회를 개최,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영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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