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맛과 멋을 팔자]‘김대중=평화’ 목포를 평화 순례지로 가꾸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1년 08월 09일
<5>‘평화’도 팔아야 할 상품
전세계적으로 역사와 종교를 결합한 관광이 새로운 교육관광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목포는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목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 내년이면 목포 삼학도 내에 완공될 예정이지만 기념관에 치중해 정작 중요한 ‘김대중=평화’라는 상품을 놓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는 최근 역사를 읽고 세기를 뛰어넘는 종교인의 숭고한 정신을 현대인들이 느끼기 위한 성지순례가 각광을 받으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 정신을 상품으로 포장, 목포가 평화의 도시로 다시 주목받아야 한다는 것.
특히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우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그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신안 하의도 뿐 아니라 유년시절을 보낸 만호동 옛 생활터전, 북교초등학교, 목포상고(현 전남제일고) 등을 연계한 평화상품을 개발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기동 목포시의회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목포에 남겨준 것은 민주화와 평화라는 정신적 상품이고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도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투쟁하고 도전한 그분의 평화정신”이라며 “평화의 바람을 일으킨 목포는 김대중평화정신의 순례지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근영기자
<5>‘평화’도 팔아야 할 상품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1. 8. 10) 607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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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1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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