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교육, 중앙 체계 넘어 지역 특성 살려야”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12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1. 10) 제570호 5면
“자치교육, 중앙 체계 넘어 지역 특성 살려야”
임흥빈 교육사회위원장, 도청·교육청 직원 강연
임흥빈 전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민주당, 신안, 사진)이 ‘민선 교육감 시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청직원과 교육청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인 교육은 올해 처음 도입된 도교육감 직선제로의 전환 이후 정치적 이해 관계를 통해 집행부와 도 교육청의 공조체계를 도모해야 하는 도교육사회위원회의 역할과 진정한 지방분권 교육의 참 의미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임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뽑은 도 교육위원과 정치인들이 한 공간에서 지역자치교육이라는 큰 목적 달성을 위해 교육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입을 연 뒤 “자치교육의 본질은 중앙의 획일적인 교육 체계를 넘어서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적 교육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그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서 지역이 많은 전남도의 교육 현실을 고려한 지역교육환경 개선, 전남도의회 의원 및 자치단체장과의 끊임없는 피드백과 공조만이 자치교육의 본질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의 이날 강연은 그동안 간접선거 방식으로 선출돼 자체적인 교육행정을 펼쳐왔던 교육계와 전남도의회 정치인들의 요구에 의해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교육감과 지방의회의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근영기자
|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12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링크
|
|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