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민속예술분야 발굴, 성과 빛난다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12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1. 10) 제570호 12면
신안 민속예술분야 발굴, 성과 빛난다
전남민속예술축제 출전, 비금밤달애놀이 버금상 수상
신안군이 민속예술분야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 이를 지역문화로 창출하면서 각종 대회를 휩쓰는 성과를 내고 있다.
5일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신안군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비금밤달애놀이’가 버금상을 수상해 신안군의 가진 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 것. 이번 민속예술제는 청소년부 비금뜀뛰기강강술래와 일반부 비금밤달애놀이 팀이 각 50여 명 참여했다.
올해 새로운 종목으로 발굴된 비금밤달애놀이는 죽음으로 인한 상실의 아픔을 놀이와 웃음으로 이겨내고자 만들어진 놀이로, 육지와 다른 섬의 장례풍속 문화가 해학을 통해 잘 표현된 문화적 자산이다.
여기에는 남사당의 연희가 남아있으면서 섬 주민들의 토속적인 생활문화가 잘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잘 알려진 ‘진도 다시래기’가 연극 중심으로 구성된데 반해 비금 밤달애는 다양한 노래와 사설이 발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매년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금뜀뛰기강강술래로 일반부와 청소년부가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순용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21세기는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가 곧 경쟁력이다”며 “목포대 이윤선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섬에서만 볼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섬 문화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을 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해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 일반부와 청소년부팀들이 경연에 참가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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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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