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11월만 넘기자 분위기 확산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06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1. 3) 제569호 3면
정치인, 11월만 넘기자 분위기 확산
1심 선고 받은 지역 보궐 움직임 분주
6.2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관련 법적 공소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설로만 떠돌던 관련자들이 줄줄이 소환 조사를 받는 가운데, 지역정가가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특히 오는 12월 2일 만료되는 선거관련 공소시효를 앞두고 수사기관의 표적이 된 몇몇 정치인들은 표정관리와 함께 폭풍이 무사히 넘어가기를 숨죽이고 기다리는 모습이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목포시의회 A지역구의 경우 벌써부터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이 선점을 노리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의 경우 형량이 가벼워지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차기 출마자들이 서서히 재기를 노리고 있는 것.
신안군의 경우 일부 의혹이 제기됐던 공사는 목포경찰서 수사가 일정 부분 마무리 수순을 밟고 구속영장 청구 등의 방침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공사와 관련, 2천700만원의 금품을 수수 받은 사실이 확인돼 징계를 받았던 B면의 경우 관련 공무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또 C읍사무소 이장 고발사건의 경우 이장에 대한 명예훼손 부분은 혐의가 인정돼 경찰이 검찰에 기소의견을 송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면은 명예훼손 부분 외에도 농산물 소형저온 저장고 보조금 불법 지급과 관련된 사항도 지난주말까지 수사가 진행되는 등 경찰이 정황증거 포착을 위해 수사망을 좁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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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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