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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주기 예산 도 넘었다”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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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1. 3) 제569호 12면

“신안군 퍼주기 예산 도 넘었다”

신안군의회 박삼성 의원 임시회서 5분 발언 주장

신안군의회 박삼성 의원(비금도초흑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신안군의 부적절한 예산 편성과 공직 사회의 분열에 대해 제19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군 집행부와 군의회, 군 공직자들을 향해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했는데 우리 신안군의 곳간은 안심한지요”라고 질문을 던진 박 의원은 “700여 공무원 조직을 추슬러 세어나가는 곳간을 막으려하지 않고 군 수뇌는 집행부와 조직원, 조직원과 조직원의 관계마저 이간시키고 있다”며 집행부를 질타하기 시작했다.

특히 “노동조합을 와해시켜 상호간 신뢰마저 무너뜨리는 파렴치함은 국내 노사정 문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과오”라고 지적, “박우량 군수의 포용력을 잃은 리더쉽”을 정면 비판했다.

또 노조측에도 각종 수사 비리 등으로 혼란스러운 현재의 군정을 와해시킬 것이 아니라 군정에 최상의 협력을 당부하는 등 조직내 분열과 혼란을 최대한 잠재워야 한다는 자성 섞인 목소리도 반영했다.

최근 잇따라 정부의 각종 보조금 집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군 재정이 어느정도 심각한 것인지를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심각한 군 재정의 위기 사례로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보조금, 보건 의료비, 공영버스운영비 및 차량정비관리 실태, 도선운영비 및 유류비 등 기타 관련 예산, 친환경농업 유기농 농업 지원보조금과 생산장려금 등 심각한 예산집행 중단부분을 열거하면서 대책을 물었다.

또한 일반 사업부분에 있어 예산이 없다는데 집행방법에 있어서도 어떻게 하고 있느냐며 알려진 것처럼 외상공사로 인해 군의 이미지 실추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올 들어 추진했거나 추진을 앞둔 각종 축제는 대부분 사실상 의미 없는 축제로 보아 예산이 남아돌아 쓰고 보자는 것인지 아니면 빚내는 것도 능력이라서 또다시 빚내면 해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인가라며 꼬집기도 했다.

박 의원은 특히 “철근 콘크리트스라브 집 건립, 수 십동의 대형 창고도 만들어주고, 뿐만아니라 40여억 원에 가까운 마늘 구입자금보증을 서주는 등 기득권자, 가진자, 사회지도층에 얼마나 퍼주고 사 주었는냐”며 편중 지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박근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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