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청계농공단지 분양 인기, 지역경제 기지개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06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1. 3) 제569호 12면
무안청계농공단지 분양 인기, 지역경제 기지개
단지내 13개 중소기업 유치, 년 73억원 소득 기대
무안군 ‘청계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준공과 함께 분양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청계면 송현리 일원에 총 사업비 222억5000만원(국비 45억원·지방채 135억원·지방비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분양면적 22만2361m²(6만7382평)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투입, 오는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외소득원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체에 공업입지를 공급해 농촌지역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농공단지 조성사업 발주와 함께 분양을 시행, 20만2290m²(6만1300평)에 대해 현재 계약 및 가계약을 체결해 90%의 분양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미분양 2만0071m²(6082평)은 준공 이전에 분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군은 농공단지 내 13개 중소기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며 고용인력 700여명 중 450여 명을 현지에서 충당, 연간 73억여원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임이수 군 경제개발과장은 “무안 청계2농공단지는 무안국제공항과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화물이송 입지조건이 뛰어나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농수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적인 업체들로 선별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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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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