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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목포역 함성훈 역장 “주말 KTX 증편, 시민 이용 편리”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0월 27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0. 13) 제566호 9면
인터뷰 / 목포역 함성훈 역장
“주말 KTX 증편, 시민 이용 편리”
“주말 KTX가 왕복 3편이 증편되면 목포시민들이 이용하시기 더욱 편리해 질 것입니다”
오는 11월 1일 열차 운행시각 변경으로 목포역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는 함성훈 목포역장.
경부선에 KTXⅡ가 도입되면서 호남선에도 운행시각이 대폭 개편되기 때문이다.
함 역장은 “주중(월~목)열차는 종전과 같이 21회(KTX 10회,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9회) 운행되나 주말에는 KTX가 금요일 12회로, 토·일요일에는 13회로 늘어난다”며 “오전 출발시각은 앞 당겨지고 오후 출발시각은 늦춰지는 등 시민들의 열차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목포역을 출발하는 KTX 아침 첫 열차가 6시 10분에서 6시로, 8시 20분 열차가 8시로 앞당겨지는 반면, 오후 6시 열차는 6시 30분으로, 7시 열차는 7시 30분으로 각각 30분씩 늦춰졌고 토·일요일 오후 10시 KTX 열차가 신설돼 이용시간대가 확대됐다.
또 용산역에서 오전 5시20분 출발(목포역 8시38분 도착)하는 출근 열차는 10량(363석)에서 20량(931석)으로 바뀌게 돼 좌석이 부족해 불편했던 점도 해소하게 됐다.
함 역장은 “이번 열차시각 개편으로 주말 목포와 인근 도서지방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녹색성장의 주역인 기차를 더욱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승차원 발매는 12일부터이며, 열차 운임요금은 종전과 같다.
/조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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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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