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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로 본 교육감 후보 해부<5> 신태학 후보/ 신바람 교육이야기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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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5. 25) 제547호 4면

저서로 본 교육감 후보 해부<5> 신태학 후보/ 신바람 교육이야기

교육 일류수준 끌어 올리는 신바람 교육 필요

전남교육 문제 솔직하게 드러내 교육 공동체 함께 논의


교단 여정 40년 소감 담아 신바람나는 교육발전방향 제시
모든 학생과 학교를 일류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신바람 교육


신태학(전 여수교육장) 전남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교육 발전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신바람 교육이야기’(한라문화 펴냄)란 책을 펴냈다.
신 후보는 전남교육 현장에서 교직생활 중에 작성한 교원연수 강의자료와 순천대 교육학 강의자료 등을 토대로 학교자율화, 교육정책 변화, 학생 수 기준 교원정원 방식에 따른 문제점, 전남교육의 현안 과제 등을 정리해 교단 여정 40년의 소감을 담아 신바람 나는 전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책머리에 “40여 년을 평범한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변화와 혁신 지향의 사회체제 속에서 교육현장은 안정과 자기만족의 성향이 우세하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지식기반 사회체제의 중심을 차지하게 된 교육현장이 더 이상 변화를 외면할 수 없다는 점도 재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전반적인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며 전남 교육도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바람직한 방향 설정, 그리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한 “전남교육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교육활동과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자치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발전해 왔다”며 “이제 전남교육의 문제와 과제를 솔직하게 드러내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남교육은 전남의 학생, 학부모와 지역사회, 나아가 도민이 함께 가꾸어야 할 새로운 희망이어야 한다”며 “희망의 배를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새 물결이 필요하며, 희망의 돛을 강하게 밀어줄 수 있는 신바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모두를 1등 학생과 1등 학교를 만들기보다는 모든 학생과 모든 학교를 일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신바람 난 교육이 필요하다”며 “평범했던 한 교육자의 소박한 뜻을 담아 교육가족은 몰론 학부모들에게 전남교육이 대한 신뢰와 기대를 높여주기 위한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밝혔다.
신태학 회장은 광주고, 광주교대, 조선대 법정대학,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남도교육청 중등과장, 여수교육장, 순천교육장을 역임하고 현재 순천대 외래교수, 전남교육문화포럼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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