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 박우량 52.7, 강성종 35.1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6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5. 25) 제547호 3면
신안군수, 박우량 52.7, 강성종 35.1
부동표 줄고 강성종 30%대로 지지율 급등, 막판까지 접전 예고
민주당 강성종 후보가 오는 6월 2일 신안군수 선거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무소속 박우량 군수를 맹추격하고 있어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가 발표한 19일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박우량 52.7%, 민주당 강성종 35.1%, 무소속 박세준 3.8%, 없거나 모름 8.4%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15일 목포MBC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우량 47%, 민주당 강성종 후보 25.8%, 무소속 박세준 후보 1%, 부동층은 24.3% 와 비교해 볼 때 민주당 공천 이후 강 후보의 지지율이 10%가량 눈에 띌 만큼 급등한 것으로 향후 선거의 판도 변화에 따라 박빙의 승부로 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또 세 후보 모두 조금씩 지지율이 오르고 부동표심이 뚜렷하게 줄어들어 사실상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느 정도 견고해진 것이 특징이다. 본사는 유독 무소속 바람이 강하게 부는 신안의 정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민심의 향배를 가늠하고자 후임 군수가 풀어야 할 신안의 시급한 문제와 차기 군수를 선택함에 있어 유권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택의 기준 등에 대해서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신안 군민들은 신안 차기 후보가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로 빚 문제 해결 및 자립도 확보 39.8%, 예산 확보 등 중앙정부와 관계개선 25.2%, 공무원 투명한 인사 제도 11.4% 공사 인허가 투명성 10.6%, 없거나 모름 13%로 급증한 부채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현안 이슈로 꼽았다. 후임 군수 선택시 고려하는 문제로는 후보의 인물 등 정책 48.1%, 비리 잡음 없는 투명성 30.4%, 후보의 소속 정당 10.7%, 없거나 모름 10.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현 무소속 박우량 후보의 현역 프리미엄과 높은 지지율로 인해 정당 프리미엄이 신안에서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풀이된다. 본사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신안군 1만6,058명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로 전수여론조사를 실시해 2,112명의 답변을 얻었다. 표본샘플은 2,112명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로 평균 응답율은 12.52%였다. /박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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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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