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장학금도 이삭줍기로 / 남모른 지역 학생 사랑 뒤늦게 알려져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5. 19) 제546호 3면
박지원 대표, 장학금도 이삭줍기로
남모른 지역 학생 사랑 뒤늦게 알려져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갑작스런 생계곤란으로 학업지속이 어려운 목포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추천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지원 국회의원 사무실은 삼성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삼성 열린 장학금지급에 목포지역 고등학생 14명이 지난 2월 선발 돼 1년간 학비 전액인 250만 원을 실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 진흥센터가 운영 실무를 맡고 있는 이 장학금은 부모의 갑작스런 실직이나 사업실패 등으로 가정 형평이 어려워진 학생들 가운데 창의성, 발전가능성, 미래 중점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제도이다. 또한 목포여자중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3명이 서울시 초청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서울문화체험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목포여자중학교가 선정된 배경에는 박지원 민주당원내대표의 이삭줍기 노력이 있었다. 당초 전남 타 지역에 문화체험단이 배정되어 목포는 제외됐지만 박 원내대표의 노력으로 목포여자중학교가 선정됐다. 문화체험단은 작년 서산초등학교 율도분교, 유달초등학교 달리분교, 율도 분교생 전원을 비롯한 목포지역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110명의 서울 문화체험을 한데 이어 2년째 맺은 이삭줍기의 결실이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듣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목포지역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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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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