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감 선거 단일화 논의 무산되나? /투표용지 게재 순위 ‘두번 째’ 의식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5. 19) 제546호 10면
전남도교육감 선거 단일화 논의 무산되나?
투표용지 게재 순위 ‘두번 째’ 의식
전남도교육감 후보 가운데 도교육청 관료 출신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지만 소문만 무성할 뿐 가닥이 잡히지 않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 나선 김장환 신태학 서기남 등 세 후보의 핵심 관계자들이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 직후인 지난 15일 광주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모임은 최근 세 후보가 직접 만나 단일화를 논의한데다 대학총장 출신 장만채 후보가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에서 호남권 보증수표인 민주당 기호 두 번째를 뽑은데 이어 나온 실무자 접촉이라는 점에서 논의가 상당히 진척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단일화에 대한 동의 이외에 별다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성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최근 곽영표 후보의 늦은 출사표를 두고 일부에서는 모 후보가 여수권 표를 분산시키기 위해 곽 후보를 내세웠다는 식의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7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결국 모두에게 불리할 뿐”이라며 “개인의 욕심보다는 전체 흐름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합리적인 해결책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이들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승부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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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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