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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민주노동당 표적 수사 중단하라” /박웅두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검찰에 일침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온라인뉴스(2010.05.12) 제545호 4면
“검찰은 민주노동당 표적 수사 중단하라”
박웅두 민노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검찰에 일침
박웅두 민노당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섹검, 떡검으로 논란을 일으킨 검찰의 민노당 표적수사를 중단하고, 전교조와 전국공무원 노조 정치활동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정치자금이 횡횡하는 현실에서 소액다수의 건전한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적극 권장하는 정치적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부후보는 “검찰이 전교조와 전국공무원 노조 조합원 273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기소한 것은, 법적으로 정당 활동을 할 수 없기에 민노당에 가입해 당비나 후원금을 낸 것”이라며 “검찰이 이를 위법이라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은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현직 교장들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받은데 대해서는 처벌기준이 없다며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 민노당에 기부했다고 주장하는 5천원, 1만원에 대해서는 무더기로 법정에 세우려 하고 있다”며 “형평성에 크게 어긋난 이중잣대로 결국 민노당을 탄압하려는 표적수사이다”고 주장했다.
/신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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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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