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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무소속으로 시민 심판 받을 터”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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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5. 5) 제544호 1면

박홍률 “무소속으로 시민 심판 받을 터”  


“시민과 소통하지 않은 시 행정은 시민들에게 고통”

“목포 발전을 다시 4년 후로 미룰 수가 없어 민주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목포시장에 출마합니다.”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박홍률 전 국정원 충북지부장이 4일(화)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목포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홍영기 후보처럼 최종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소속 출마가 가능하다.
  
박 지부장은 “이번 민주당 경선이 그 집행과정에서 불합리성과 불공정성이 나타나, 낙천자들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사법부에 판단을 맡겨야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며 “방관자가 돼 뒷전에서 지켜만 보는 소극적인 사람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또 “목포가 과거 군사독재와 독재정권에 맞서 분연히 일어서, 비민주적인 정권을 끝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자랑스러운 고장이며,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로 꼽히고 있는 역사와 위대한 시민의식을 갖고 있는 자부심이 있는 곳이지만 지금 상황은 목포시민의 자존심을 완전히 짓밟고, 부끄러움과 오욕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이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그 예로 “지난 2월 24일 KBS2 TV 추적 60분, ‘주민은 없다’라는 편에서 목포시가 권위와 위선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는 지역으로 도마에 올라 전국적인 망신을 당해, 민주화의 성지이며, 선봉지 목포 시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박 지부장은 “물이 고이면 썩듯이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시 행정은 곧바로 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 밖에 없다”며 “썩고 병든 목포를 다시 맑은 물 흐르고 상통하는 고을로 만들기 위해 깊은 고찰을 통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정가는 “박홍률 지부장의 무소속 출마가 홍영기, 최기동, 민영삼, 박홍률의 4자 연대의 연장 선 상으로 반 정종득 연합 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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