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시의원(목포) 예상 후보자에게 듣는다/민주당 정 영 수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5. 5) 제544호 5면
6·2 지방선거 시의원(목포) 예상 후보자에게 듣는다
/ 목포 라 선거구(목원 유달 동명 만호동) - 민주당 정 영 수
지역발전 경륜과 열정가진 정치인
▲ 무슨 경험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는가?
= 오랜 기간동안 수산업과 자영업을 영위하면서 어민과 소상공인들과의 희노애락을 함께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년운동(JC)은 어려운 이웃, 경로효친 사상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980년도 청년운동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함양했으며, 일찍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창을 중심으로 뜻을 함께한 지인들과 다순금이회를 조직하여 15년 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로잔치 행사를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1994년 신안JC회장, 1996년 ‘희망찬 새 전남’ 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남지구JC회장으로 활동해오며 남도청년대상, 내 고장 농식품 먹기 운동, 외국산 담배 추방운동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지역민과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작은 힘이나마 제가 가진 경륜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 출마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 목포개항 100년을 이끌어 온 선창 일대의 활성화는 구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올 수 있는 만큼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복리향상 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함께 판로를 개척해 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유달산을 정점으로 바다 넘어 농·어업인이 다수인 섬, 육지로는 소외계층부터 상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며 타 지역과는 다른 특수한 조건을 갖춘 선거구인 만큼 동민과의 대화, 상인들과 함께하는 토론회,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유관 기관단체 및 지역 학부모님과의 대화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담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관광객이 즐거워하고 지역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겠습니다. 유달산 일대 고도제한 완화 및 재개발의 조기 착공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시설 확충에 앞장서겠습니다.
▲ 후보자만이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
=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신조를 가지고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평소 신의와 배려의 덕목을 갖추고자 노력해 이제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믿을 수 있고 편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당당히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친절과 배려로 끌어안고 겸손함과 순수함,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생활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역에서 지금까지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왔던 내용은?
= 선창 일대로 분포되어 있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과 수 십년 동안 복지향상과 어획고 향상에 노력해 왔으며, 유달산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이 다수를 이루는 달동 및 온금 서산지역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다순금이(목포항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청년들의 모임)활동을 통한 경로잔치를 실시하여 효자 효부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지역 학교인 서산초등학교 위원장으로 7년 동안 활동하며 어린이들과 함께했습니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100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지역이 밤이면 인기척이 없는 지역으로 도태되어 가고 심지어 유달산에 켜져 있는 야간경관의 조명이 밝다하나, 어찌 우리 마음이 편하고 밝아지겠습니까?
저에게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뜻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정리=신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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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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