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시의원(목포) 예상 후보자에게 듣는다/무소속 강 원 암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0년 05월 20일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5. 5) 제544호 5면
6·2 지방선거 시의원(목포) 예상 후보자에게 듣는다
/ 목포 나 선거구(용해 상동) - 무소속 강 원 암
정직과 신뢰 갖춘 지역 지킴이
▲ 무슨 경험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는가?
= 성실과 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에서 태어나 성실하지 않으면 내 삶에 대한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관용과 배려를 잃어버릴까 봐 주어진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어 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신뢰성 있는 한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누구이며, 무엇을 배웠는가?
= 인생에 있어서 가장 존경하고 있는 인물은 유고슬라비아 스코예프에서 태어난 마더테레사 수녀님입니다.
평생 동안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한 우리로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희생과 봉사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분은 더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이런 삶을 배워 저도 실행의 기회를 갖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출마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 제가 출마하고자 하는 용해동과 상동지역은 개발지구 외에 있는 지역이며,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통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동지역은 초·중·고·대학이 있는 지역으로 도로가 좁아 학생들이 등· 하교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도로의 폭을 넓힐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교통사고 없이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야간 조명등을 우선 설치해 우범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입니다.
특히 성신고등학교 입구는 언덕이 있어 차량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와 학교 측과 협의하여 좌·우회전 차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다른 후보 예정자에 비해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장점은?
= 정직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뢰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제 7대 의정생활에서도 목포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많이 반영됐다고 하겠습니다.
그 한 예로 ‘갓바위’ 앞면을 볼 수 있도록 다리설치를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금은 실현되어 관광 상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갓바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 저는 기초의원은 정당 공천이 아니라 진정 지역 주민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왔던 내용은?
= 소명을 다했을 뿐입니다. 저의 자랑거리가 누가 될까봐 일일이 나열 할 수는 없지만 단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양을산을 찾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시설은 물론 쉼터 등을 만들도록 시에 건의하여 현재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이용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지역(동)과 목포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권자인 시민여러분이 선택을 해야 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꾼은 원래 잔말이 없습니다. 누가 우리지역과 목포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인가를 잘 살펴봐야 하고 지금까지 선택해준 의원들은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두루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선택은 현명한 시민여러분이합니다.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정리=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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