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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하와이 카운티, 섬 지역 국제협력 새 지평 친환경 농업·재생에너지·바이오경제 협력 확대…여수세계섬박람회 교류 본격화
전라남도가 미국 하와이 카운티와의 교류를 계기로 섬 지역 간 국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하와이 카운티 대표단이 최근 전남을 방문해 섬·해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키모 알라메다 시장을 비롯해 빌 브릴한테 부시장, 말리아 루이스 비서실장, 제니스 고 전남도 친환경농업 명예홍보대사 등이 동행했다. 양 지역은 바다를 기반으로 형성된 섬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청정 자연환경과 해양자원,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등에서 높은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 보존과 지속가능 농업, 기후 회복력 강화 등 핵심 분야에서 공동의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친환경 농업 기술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 농업 ▲탄소 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협력 ▲바이오 소재 및 순환경제 기반 바이오경제 혁신 ▲관광·무역·투자 확대 등 경제 교류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현재 미국 미주리주, 오리건주, 메릴랜드주, 애리조나주 등과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미주리주와 자매결연 40주년, 오리건주와는 30주년을 맞아 협력 폭을 넓히고 있다. 하와이 카운티 역시 2011년 구례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교육·청소년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왔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에는 훌라댄스팀을 포함한 30여 명 규모의 하와이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섬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국제 협력의 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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