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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마른김 가공공장 신축 업무협약 체결
산지 가공·유통 연계로 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신안군이 마른김 가공공장 신축을 통해 수산물 산지 가공 기반 확충과 유통 구조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월 9일 감로씨푸드 영어조합법인과 ‘2025년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마른김 가공공장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압해읍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마른김 가공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2개 생산라인을 갖춘 가공시설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산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연계된 일원화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김을 계약재배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가공까지 연결함으로써, 물김 가격 하락과 대량 폐기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체결한 감로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은 전남 해남군 소재 기업으로, 최근 2년간 약 2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USDA, HACCP, 유기가공식품인증, SQF 등 국제 인증을 보유해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올해 1월 ‘2026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내외 유통망 연계를 통해 김 산업의 거점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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