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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2주기 목포서 추모 물결 기억식·문화제·청소년 공모전 등 다채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에서 한 달간 다양한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기억식, 전시, 상영회, 문화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 원도심 통갤러리에서는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전시회’가 한 달간 열려 전국 미술작가 17명이 참여한 작품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목포 아트시네마와 독립영화관 시네마MM에서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기억상영회’가 열려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핵심 행사인 ‘목포기억식’은 4월 16일 오후 3시 목포 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열린다. 기억사와 추모사, 음악공연, 선언문 낭독, 헌화가 이어지며,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노란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해 이태원·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도 참여해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4월 19일 평화광장에서는 ‘진실과 생명안전을 위한 노란빛 동행’을 주제로 기억문화제가 열린다. 청소년들의 추모 편지 낭송과 국악·무용·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5회 416 생명과 안전 전남청소년 작품공모전’도 열려 영상·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수상작은 목포 갤러리 나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현숙 상임공동대표는 “국가의 책임 인정과 사과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성찰과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2017년부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추모와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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