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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회에 행정통합 비용 573억 추경 건의 정보시스템·시설정비 등 통합특별시 기반 구축 요청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에 필요한 재정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고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3일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회를 찾아 총 573억 원 규모의 행정통합 관련 사업비를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권칠승 행정안전위원장, 이광희·문금주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행정통합 추진 상황과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실현과 지방주도 성장의 핵심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강효석 전남도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도 예결위 소속 의원실과 접촉해 국고 지원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실무 협의를 병행했다. 전남도는 이번에 건의한 예산이 정보시스템 통합, 공공시설 정비, 행정체계 일원화 등 통합 초기 기반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추경 반영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향후 추경 편성 과정에서도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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