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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빈 약속 공장’
목포공약, 발표쉽고 이행어렵다 유권자 신뢰, 어디서 무너졌나
목포와 전남 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선거철 공약을 약속 공장처럼 찍어내고 있다. 해양관광, 원도심 재생, 일자리 확대 등 굵직한 계획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과거에도 임기 중 실제로 완성된 사업은 손에 꼽힌다는 지적이 나온다. 따라서 현 출마자들 공약은 남았지만 결과는 보이지 않는 현실, 지역 정치의 신뢰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지역 공약의 경우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은 사업이 많아, 현실성 검토 없이 발표되는 경우가 반복돼 왔다. 일부 사업은 예산 확보 단계에서 멈추거나, 계획만 남긴 채 장기 표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목포투데이 시민편집위원들은 “문제는 이러한 구조가 반복되면서도 공약에 대한 책임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시민접촉이 공신력을 더 높인다. 이제 지역 정치 역시 ‘공약 수’ 경쟁에서 ‘이행률’ 경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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