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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둥성과 남도음식 문화교류 확대 한·중 셰프 협업…남도미식 세계화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중국 산둥성과의 우호 교류 30주년을 맞아 남도음식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나섰다. 전남도는 22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남도음식문화교류단’ 방문 행사를 열고,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렸다. 교류단에는 남도음식 명인과 관계자 등 6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한·중 셰프 쿠킹 클래스, 미식 교류 만찬, 팝업 한식당, 시식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시 언럭스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산둥성 정부와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현지 한상회, 조리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전남은 김밥 만들기 체험을, 산둥성은 전통 만두 만들기를 선보이며 양국 음식문화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열린 미식 교류 만찬에서는 불고기, 잡채, 삼색전, 전복찜, 전통다식 등 남도 대표 음식이 소개됐다. 또한 팝업 한식당과 뷔페 시식 행사에서는 삼색전, 수삼냉채, 떡볶이, 닭강정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남도음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산둥성과의 30년 교류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남도음식 세계화를 통해 국제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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